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이 같은 취지의 ‘2016 K-글로벌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25개 팀의 기업인들이 모여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 및 양방향 프로그램 제작,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플랫폼기업들과의 협업을 모색한다.
미래부는 이번 캠프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기업들에 대해 총 25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스마트미디어X캠프가 미디어 분야의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기업간 상생 및 협력의 모델로 확고하게 정책돼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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