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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터키 진출에 영업익 개선 기대-신한금투

CJ CGV(079160)에 대해 터키사업 연결실적을 포함하면 전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CJ CGV에 대해 예상치를 웃도는 1·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성준원 신한금투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3.8% 증가한 89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6월부터 터키사업이 연결실적으로 인식되면 전체 영업이익은 1,050억원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예상 기업가치는 3조2,800억원”이라며, “여기에 터키의 2017년 순이익 가치인 6,300억원 또는 스크린 가치인 8,400억원을 더하면 시가총액은 4조원을 넘는다”고 말했다. 특히 터키가 합병되는 6월부터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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