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10일 연 4%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5종의 파생결합증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394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 만기 상품으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77%(1~4차), 70%(5차), 60%(6차) 이상이면 연 4%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일 때 경우 원금 및 수익금 12%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과 같은 구조인 ‘ELS 12393’호도 판매된다. 6개월 단위로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0%(1~4차), 75%(5차), 60%(6차) 이상이면 연 4.8%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여러 ELS 상품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 (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과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된다.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는 약정 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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