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10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2·4분기부터 ‘애니팡2’의 북미·유럽 버전인 ‘퓨리 팝’을 비롯해 ‘애니팡포커’, ‘애니팡사천성2’ 등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특히 애니팡포커와 오는 7월 출시하는 애니팡3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포커류 게임의 매출이 맞고류 매출의 2배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애니팡포커 출시 이후 고포류 매출은 애니팡 시리즈에 견줄만한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