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이날 전남 광양시 광양상설시장에서 열리는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100곳의 시장에서 4,000여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예금자보호제도, 서민금융지원제도, 채무자 구제제도 등이 담긴다.
상인 대학 과정은 전통시장·상점가의 취약한 경영기법, 상인조직, 점포운영 등을 혁신해 경쟁력 있는 명품점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예보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예보는 상인 대학 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17회에 걸쳐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예보 관계자는 “시장상인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