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202억원)를 밑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매년 4분기에 지출되는 직원 인센티브를 1분기부터 미리 배분하는 과정에서 인건비가 올라갔고 부산 호텔의 이익도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전체 매출은 작년의 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와 부산 카지노 합병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비용 통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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