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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디아지오, 대학가에 건전 음주문화 심는다





[앵커]

대학가의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스키 업체가 직접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학 축제 기간를 맞아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대대적인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칩니다. 한지이기자가 대학가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대학교의 축제 현장.

위스키업체 디아지오가 건전 음주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축제 한가운데 자리 잡은 ‘쿨드링커’ 트럭이 지나가는 학생들의 눈길을 끕니다.

트럭에는 올바른 음주습관 수칙과 맥주·와인 등 다양한 술의 알코올 수치가 적혀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음주량은 어느 정도인지, 표준잔의 개념을 알리는 과녁을 향해 다트를 던지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핍니다.



[인터뷰] 장희원 /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친구들이 ‘더 이상 마시고 죽자’하는 원조 방식이 아닌 마음 속에 나에게 맞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새기고… 더 이상 뉴스에서 술 때문에 생긴 문제들을 보지 않았으면….

디아지오코리아의 쿨드링커 캠페인은 대학 캠퍼스내 책임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효과적인 캠페인 활동을 위해 매년 선발하는 50명의 홍보대사들은 6개월간 소속 대학에서 책임 음주 문화를 전파합니다.

[인터뷰] 서희주 / 디아지오코리아 사회공헌팀 차장

대학생과 함께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술자리를 짧게 하고 남에게 권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학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과음·폭음을 줄이기 위해 이번 한달간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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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 기자 SEN TV hanje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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