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첫 법률사무소가 생겼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백승빈(33)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울릉도에서 변호사 사무소(백승빈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아대에서 공부한 백 변호사는 사법 연수를 받으면서 울릉도 주민들이 217㎞나 떨어진 포항까지 가서 법률상담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울릉도에 1호 법률사무소를 열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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