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국내 가상현실(VR) 게임 현황을 진단하고 VR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고가의 장비, HMD(Head Mounted Display) 착용의 불편함 등으로 당분간은 VR 게임이 대중화되지 어렵지만 머지않아 게임 콘텐츠 및 기술이 개선되면 시장상황도 나아질 것”이라며 “특히 VR 헤드셋과 모션인식 센서를 이용해 우주를 비행하는 것과 같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VR 롤러코스터처럼 테마파크를 기반으로 한 아케이드 게임과 VR이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VR 콘텐츠 + 알파’ 개념을 적용해 VR 게임을 음악, 공연, 방송영상, 영화관 등 다른 콘텐츠산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KOCCA 포커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www.kocca.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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