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 데코르테, 질스튜어트, 설기정 등을 보유한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고세’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어딕션’이 18일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10층에 첫 해외 1호점 매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딕션은 페넬로페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앤 해서웨이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과 작업을 통해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야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99가지 색상의 아이섀도우와 네일 폴리시와 같은 용기에 담겨 휴대가 간편한 치크 폴리시 등이다.
어딕션 관계자는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은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충지가 됐다”며 “특히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은 한국 문화, 쇼핑, 관광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는 쇼핑 메카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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