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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 쓰면 데이터 적립해드려요”

결제금액 5,000원당 최대 50MB

'데이터플러스 멤버십' 내달 운영

SK텔레콤 모델들이 고객이 ‘T멤버십’을 편의점이나 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이 회사의 제휴처에서 사용하면 일정량의 데이터를 적립해주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6월부터 고객이 이용하면 일정량의 통신 데이터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이 회사의 ‘T멤버십’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T멤버십 이용 시 기본 할인혜택에 더해 결제금액 5,000원당 최대 50MB의 데이터 역시 적립해주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편의점인 CU, 세븐일레븐을 비롯해 뚜레쥬르(베이커리), VIPS, 미스터피자, 파파존스피자(레스토랑), 롯데월드, 서울랜드(놀이공원) 등 총 8개 제휴처에서 5,000원 결제 시 데이터 25~50MB를 받는 ‘적립형’, 메가박스(영화관)와 자동차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쏘카’(교통)를 이용하면 건당 100MB의 데이터 쿠폰을 받는 ‘쿠폰형’으로 구성됐다.

적립형 데이터는 50 · 100 · 500 · 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고객 본인이 충전해 사용하거나 가족 ·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쿠폰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적립형의 8개 제휴처에서 T멤버십을 쓰면 고객이 받은 할인금액의 100%를 SK텔레콤의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OK캐쉬백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제휴처에서 받은 할인금액의 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기존과 비교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중 뷰티케어, 박물관, 지역 유명 베이커리, 등으로 제휴처를 확대하고, SK텔레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 할인 혜택 범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T맵 택시, 쏘카, 서울투어버스, 신라면세점 등과 제휴를 맺고 T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왔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T멤버십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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