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 7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행복기금은 17일 서울 광진구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광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광진구 등 서울 동부와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양평군, 가평군 등 경기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행복기금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지점을 통합한 것이다. 저소득·저신용 서민은 여러 기관을 전전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상담과 심사 및 지원이 한 자리에서 진행되며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상담과 취업안내, 복지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행복기금은 오는 23일 서울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서울 관악구에 설립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전국에 총 33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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