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IT쇼는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7’, ‘기어360’, ‘기어VR’, ‘갤럭시 탭프로 S’ 등 모바일 기기를 소개했다. 전시장에서 갤럭시S7시리즈에 탑재된 방수기능과 ‘게임 런처’, ‘게임 툴즈’ 등 게임 컨텐츠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세리프TV’, ‘패밀리 허브’ 냉장고, ‘노트북9’ 등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기어360으로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하고, 기어VR을 통해 에버랜드의 판다월드를 만나볼 수도 있다”며 “뿐만 아니라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세계적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이날 전시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고화질의 ‘LG 울트라 올레드 TV’, 스마트폰 ‘G5’ 등을 전시했다. 가상 현실 기기 ‘360VR’, 360도 촬영할 수 있는 ‘360캠’, 홈모니터링 카메라 ‘롤링봇’ 등 주변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또한 올레드 TV와 액정표시장치(LCD) TV의 HDR(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기술) 효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IT제품을 체험해보고 LG전자의 독창적인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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