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신양회는 전날보다 3.67%(450원) 내린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신양회는 올 1·4분기 영업손실이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62% 확대됐다. 매출은 1386억원으로 6% 증가했고, 지배지분순손실은 8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성신양회에 대해 올 1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채상욱 연구원은 “실적악화의 배경은 매출원가 상승”이라며 “원가율은 전년 84.1%에서 올 1·4분기 85.9%로 1.8%포인트 상승했고, 매출총 이익감소와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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