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은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3.15%(1,900원) 떨어진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전날 최근 주가 급등락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유상증자를 토한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데다 유상증가 검토 소식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력산업 기자재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중이어서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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