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20일 보고서에서 “CJ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났고 매출은 14.4% 증가했다”며 “10대 기업집단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CJ 자회사들이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베트남, 동남아 현지 법인들의 매출과 실적도 좋아지고 있어 국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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