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약품의 기초수액제는 입원 환자에게 사용되기 때문에 입원 일수가 증가하면 수요가 확대되는 구조인데 인구 고령화 추세로 인해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 비중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47.1%로 확대됐다”며 “이에 수혜를 받아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4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약품은 과거 10년 동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초수액제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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