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등어 구울 때 미세먼지, '매우 나쁨'의 27배

창문 열어서 환기 필수

고등어 구이 등 생선구이를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출처=이미지투데이




밀폐된 주택 주방에서 생선을 구울 때 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보다 30배 가까이 짙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험주택과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밀폐된 공간에서 고등어구이를 할 때 미세먼지가 세제곱미터 당 2,400㎍(마이크로그램)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기 미세먼지의 ‘매우 나쁨’ 기준인 세제곱미터 당 90㎍(마이크로그램)의 27배 수준이다.



또 같은 실험결과 삼겹살은 세제곱미터 당 1,360㎍(마이크로그램), 달걀부침은 1130㎍, 볶음밥은 183㎍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요리할 때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는 창문을 열어서 환기하면 15분 이내로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덧붙였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