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팬오션은 해운업 업황이 최저 수준인 상황에서도 지난해 2,29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올해도 5척의 선박을 신규 도입하는 등 영업량을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엄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와 함께 산업은행이 보유지분 중 1,100만주를 처분해야 하는 리스크는 있지만 팬오션은 올해 안정적인 영업도 늘리고, 스팟 화물운송계약도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2·4분기 이후 시황 회복의 영향도 받을 것으로 덧붙여 전망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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