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001270)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CJ CGV에 대해 “중국과 베트남 시장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기저효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8% 늘어난 1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지난 4월 터키 1위 영화관 사업자인 마르스(MARS)를 인수하기로 했는데 중·장기적으로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