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기도 포천에서 섬유 제조업을 하는 B씨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근로감독관 점검을 걱정하던 중 자체 역량이 부족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노무상담을 받았다.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작성 노하우를 지원받고 노무관리 방법도 안내를 받아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출범 100일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 분야의 전문가 190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은 중기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 소재 13개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면·전화·사이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 지향적 서비스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노란우산공제 고객에게는 소장·의견진술서 작성·세금 신고 등도 지원하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노무·절세방안 등 전문분야별 이슈를 주제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에는 갈수록 늘어가는 특허·상표·서체 관련 분쟁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예방과 대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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