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l보다 1,000원(3.98%)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경쟁사인 오비맥주는 최근 맥주 가격의 인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가격을 높이면 하이트진로 등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하이트진로는 이미 지난해 11월 소주 ‘참이슬’ 출고가를 5.62% 인상했다. 이에 롯데주류 등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출고가를 높였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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