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인터치는 제주여행사업부를 통해 △항공권·숙박·렌터카 등 예약대행사업 △관광지 입장권 사업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 △인바운드 여행사업 △단체 행사 유치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지웰인터치는 이지웰페어가 보유한 1,260여개 고객사의 개인·단체여행 물량을 확보해 제주 여행객을 현재까지 3만9,000명을 송출하고 있다. 이지웰페어 측은 여행객 수가 앞으로 6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미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제주여행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웰인터치는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을 위해 ‘인터치스테이’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제주도내 다수의 시설들을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여행사업은 기존의 저가 패키지여행을 지양하고 △가족 중심의 프리미엄 관광상품 △의료성형 검진여행상품 △산후조리 및 자녀해외연수상품 △해외교포 고국투어상품 △인센티브(포상) 관광상품 등 특화된 영역에서의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으로,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 인바운드 여행사업 관련 해외 파트너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이지웰페어 측은 전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여행은 가장 중요한 복지항목으로서 기존 복지사업 및 이지웰마인드의 멘탈헬스케어 사업과의 연관성 및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돼 여행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하고 여행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각각의 사업을 정의하고 론칭시켜 여행사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여행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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