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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후 차익실현 매물에… 원·달러 환율 4원70전 내린 1,188원에 개장





원·달러 환율이 급등 이후 차익 실현매물 등의 영향으로 하락 개장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원70전 내린 1,188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9원80전 오른 1192원70전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추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다는 게 시장 안팎의 분석이다.



한편 9시 7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9원42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12원20전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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