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날보다 20.98%(2,090원)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의 급등은 반 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은 전날 제주 호텔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포럼에 참석해 “(임기 종료 후)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고 결심하겠다”고 밝혀 대권 도전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중이어서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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