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주의 경우 신제품인 ‘자몽에이슬’과 ‘이슬톡톡’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지난해 말 가격도 5.5% 인상했다”며 “맥주는 국산 시장의 위축과 판매량 감소, 가동률 하락이 부담이지만 지난 1월을 저점으로 판매량을 회복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에 다른 이자비용 감소와 마케팅비용 절감 등도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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