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원10전 내린 1,180원40전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원70전 내린 1,180원80전에 개장했다. 오전 한때 1,177원80전까지 내려서며 1,180원 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다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풀리며 1,184원80전까지 반등했다.
외환시장에서는 27일(현지시간) 예정된 옐런 Fed 의장의 공개석상 발언에 따라 원·달러 환율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76원46전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86전 올랐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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