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31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중국 ADR 2차 편입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을 할 가능성이 약하다”며 “최소 5,000억원 이상의 물량 출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31일 PCE가격지수, 1일 G2 제조업 지수와 2일 OPEC 정례회의, 3일 미 고용보고서 등 매일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들이 있다”며 “국내 주식 시장은 시장참여자들이 적극적인 대응보단 관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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