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동원산업의 2분기 수산부문 수익성 회복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4월, 5월 어가는 톤당 약 1,610달러 수준으로 전년대비 50% 가량 높다. 지난 1분기의 어가는 1,253달러에 불과했지만, 동원산업은 1분기에 영업이익 적자폭을 전년보다 142억 가량 축소하며 선방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를 기준으로 동원산업의 매출 구성은 수산사업(17.2%), 유통사업(66.6%), 물류사업(15.6), 기타사업(0.7%) 등이다. 지난 2007년에는 동원솔라파크를 준공하며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진출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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