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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트인'은 동대문 관광명소

매출 외국인 비중 절반 넘어





롯데자산개발의 패션 쇼핑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오픈 3년째인 올 들어 외국 관광객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동대문 지역의 쇼핑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피트인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4월 누계 기준 56%로 지난해(46%) 매출 비중을 초과하며 50%를 넘어섰다. 특히 4월 중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60%에 달했다. 외국 관광객 중 중국인의 비율은 80%로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방문 이후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6월 6일까지 매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기밥솥·녹즙기·한방화장품 등을 증정하는 100% 당첨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6월 3~6일에는 선착순 방문 고객 1,000명에게 고급 마스크팩을 준다.

정준택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장은 “K패션, K팝, K푸드 등 우리나라의 쇼핑, 볼거리, 먹거리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라며 “동대문 상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컬쳐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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