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세사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이 극세사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플래그십 매장을 결합한 ‘세사에디션’을 론칭했습니다. 웰크론은 직영 플래그십 매장을 확장해 ‘세사’ 단일 브랜드 매출을 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지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웰크론이 오늘 서울 구로디지털밸리에 있는 웰크론 본사 1층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세사에디션’을 오픈했습니다.
‘세사에디션’은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가구, 식기 등 리빙용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입니다.
세사 에디션 매장은 건강, 휴식, 문화를 테마로 1,2층 약 760㎡ 규모로 꾸몄습니다.
1층은 가구, 쇼파 등을 위주로 전시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프리미엄 침구라인 ‘더 화이트 갤러리 뉴욕’ 브랜드도 새로 선보였습니다.
2층은 유아동 기능성 침구, 생활용품 등 아이들을 위한 매장으로 준비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수면습관에 적합한 침구를 코디네이터로부터 직접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웰크론은 복합매장인 세사 에디션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세사 브랜드 매출을 현재 약 27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영규 웰크론 회장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영규 / 웰크론 회장
국내에는 대형매장 위주로 전개시켜나갈 것이고요. 시내보다는 외곽위주로 매장 규모를 키우는 쪽으로 진행시킬 것이고요. 중국 시장 진출은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게 될 겁니다.
웰크론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주력 B2C 브랜드인 ‘세사’를 침구 브랜드에서 가구등 리빙용품 브랜드로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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