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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증권플러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카카오(035720)증권이 해외증시 서비스를 강화했다.

카카오증권을 개발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31일 카카오증권에 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 주요국가 지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지수 종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와 함께 관심 종목에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수 별 상세 페이지에서 차트와 일별 현황을 클릭하면 시세 현황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해외 주요 국가의 증시 지수와 관심 종목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거래 대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카카오증권은 가장 빠른 시세 확인을 목표로 국내외 증시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증권은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개발·운영 중인 증권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건, 누적 거래액 6조원을 달성했다. 키움증권(039490)과 미래에셋증권(037620), 유안타증권(003470), IBK투자증권, 현대증권(003450), 삼성증권(016360), 대신증권(003540), NH투자증권(005940), 신한금융투자 등 9개사의 고객은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카카오증권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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