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은 31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61%(7,500원)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4.10%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고법은 옛 삼성물산 지분 2.11%를 보유한 일성신약과 일부 소액주주가 제기한 주식매수청구 가격 조정 소송에서 “삼성물산이 제시한 주식매수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1심을 파기하고 매수가를 인상하라고 결정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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