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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에어버스헬리콥터스(AH)와 전략적 제휴에 나서 국산 헬기 수출을 본격화한다. KAI는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AH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수리온 수출 및 헬기 주요 부품 수리와 정비를 비롯한 후속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하성용(오른쪽 두번째) KAI 사장과 파브리스 브레지어(〃 세번째) 에어버스그룹 사장이 이날 MOU 체결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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