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 엑시콘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9대1로 부진했다.
엑시콘의 상장주관사인 IBK투자증권은 14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40만주 모집에 362만1,71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81억원이 모였다.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1주당 공모가의 절반인 5,000원을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내야 한다.
경쟁률이 저조했던 것은 최근 코스닥지수 흐름이 좋지 못한데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계의 성장성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엑시콘의 공모가는 공모희망가 범위(1만3,500~1만6,500원)의 하단보다도 26% 낮은 1만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결정했다. 엑시콘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엑시콘의 상장주관사인 IBK투자증권은 14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40만주 모집에 362만1,71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81억원이 모였다.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1주당 공모가의 절반인 5,000원을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내야 한다.
경쟁률이 저조했던 것은 최근 코스닥지수 흐름이 좋지 못한데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계의 성장성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엑시콘의 공모가는 공모희망가 범위(1만3,500~1만6,500원)의 하단보다도 26% 낮은 1만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결정했다. 엑시콘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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