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20만대 시대가 도래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1년 판매 대수 10만대를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20만대 달성이 가시권 안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현재(10월)까지 판매된 수입차는 총 19만6,000여대.
그러나 수입차 업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높은 할부 이자의 대출, 불편한 사후처리 등으로 수입차 20만대 시대의 빛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먹튀 기업’으로 전락한 수입차 업체들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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