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다수 재계약 불확실한 광동제약...목표주가 ↓

SK증권(001510)은 1일 생수 ‘삼다수’ 판매 재계약이 불확실해진 광동제약(009290)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제주도개발공사와의 4년 간 맺은 삼다수 소매 매출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된다”며 “정량적·정성적 목표를 달성할 경우 계약이 1년 연장되지만 결과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광동제약의 삼다수 매출액은 1,676억원으로 개별 기준 매출 비중은 29.3%에 달한다”며 “재계약이 불발되면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6월부터 출시되는 비만치료제 신약 콘트라브가 실적을 떠받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8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하반기 콘트라브가 안착하면 내년에는 영업실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