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1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어린이 방과후 돌봄 시설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비맥주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들로부터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사연을 응모받아 개선이 시급한 센터를 선별, 오는 7월부터 서울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오비맥주 생산공장이 위치한 청주, 이천, 광주 지역을 포함한 총 4~5 곳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유택 오비맥주 전무는 “맞벌이 부부나 조손 가정 등 좀 더 세밀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시설과 놀이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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