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두 대표의 시장돋보기 6월 1일 시황브리핑
불확실성 해소 인식에 따른 반등랠리 가능 구간
유럽 및 미국증식 혼조세를 나타내며 그동안의 탄력적인 반등을 접고 소폭의 조정으로 마감되었다. 미국 증시의 경우 소비지출이 7년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는 소식과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서로 엇갈리게 작용하면서 시장 혼란을 부추겼다.
채권 및 외환시장등의 흐름은 평소와 다를바없이 차분한 모습속에서 거래를 마감지었으며,상품시장 역시도 안정적 흐름속에 거래를 마감했다. 결국 시장의 흐름은 추세의 전환을 예상할만큼의 변동성의 확대가 나타난 것도 아니고 심리적 악화가 나타난 것도 아닌 상태에서의 차분한 숨고르기 장세 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6월 첫 거래일의 아시아 증시 및 국내 증시의 흐름에 대해서 부담을 갖기 보다는 긍정적 마인드 유지를 권한다.
■ 시장 동향
ㅇ [주가] 미국 증시 및 유럽 증시 하락(미국 다우 -0.5%, 유로 stoxx -0.9%)
ㅇ [환율]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혼조
- 유로/달러: 1.1138→1.1132(-0.1%), 달러/엔: 111.12→110.73(-0.4%)
ㅇ [금리] 미국 채권금리 하락(미국 10년물 1.85%, 0.00%p)
ㅇ [유가] WTI 가격 하락(49.10달러, -0.5%)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 전월비 1.0% 늘어나 2009년 8월 이후 증가폭 최대
- 5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92.6으로 2개월 연속 하락
ㅇ [유럽] 은행권 새로운 규제, 주요 은행 파산 시 채권자 부담은 부채의 8% 이상
-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유가반등으로 향후 개선 전망
ㅇ [일본] 4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0.3% 늘어나 2개월 연속 증가·구마모토 지진 영향은 경미
- 아소 다로 재무장관, 소비세 증세 연기에 대한 총리의 최종 결정을 용인 입장
ㅇ [신흥국] 인도 1/4분기 GDP 성장률, 전년동기비 7.9%로 2년 연속 7%대 성장
ㅇ [해외시각] 미국 고급주택, 일부는 가격 하락 속에 금리인상 가능성도 추가 상승의 제약 요인
- S&P, 일본의 소비세 증세 연기는 경제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결정이라고 평가
ㅇ Today Focus:
- 중국, 주택시장의 과잉공급은 향후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
■ VIP회원 포트폴리오 전략
시장이 2000p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지속적으로 130만원 공방을 벌여왔고 이제는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가장 느린듯한 전략이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수익을 안겨주지 않나 생각된다.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해석에 따라서 다소 벅찰수 있겠지만 시장 흐름 자체가 상승랠리를 펼칠수 있는 안정적 상황이기에 충분히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전략이다.
따라서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는 전략을 권한다. 시장 조정시 저점 편입한 물량에 대해서는 반등을 이용한 차익실현을 통해 현금비중을 15~20%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좋겠다.
장중 상황에 따라서 재차 단문 문자를 통해서 비중 조절을 해드리겠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서울경제TV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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