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의 브랜드명을 ‘바리스타룰스’로 변경하고 대용량 컵커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커피의 좋은 길을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제품은 최고등급 원두인 엘살바도루 SHG 단일 원두만을 사용해 메뉴별 맞춤 핸드드립 추출방식으로 최적화된 커피의 맛과 향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추출하는 ‘콜드브루 블랙’과 플라넬 천을 활용한 정통 핸드드립 방식인 ‘플라넬 드립 라떼’ 등이다. 용량은 325㎖, 가격은 2,500원.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을 통해 커피 마니아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300㎖ 이상 대용량 컵커피 시장의 수요 창출 및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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