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인증하는 ‘제주 코스메틱 서트’를 업계 최초로 획득한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6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코스메틱 서트는 제주도산 청정성분 10% 이상을 포함하고 제주도의 물을 담아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제품임을 제주자치도에서 증명해주는 것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실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라인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LG생활건강 ‘에코 뷰티랩’의 독자기술로 탄생했다. 밭벼와 차로, 보리 등 제주 곡물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과 동백오일, 세라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준다. 또한 제주도 420m 지하에서 화산암반과 화산송이 층이 불순물을 걸러낸 제주 화산 암반수를 담았으며, 제주에서 서식하는 제주 조릿대와 청보리, 모자반, 알로에, 하늘타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담았다. 세럼과 토너, 크림 등 6개 제품을 선보이며 가격은 2만7,000에서 3만3,000원대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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