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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 전 대표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

경봉(139050)이 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경봉은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81%(610원) 떨어진 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봉의 급락은 전날의 압수수색 관련 공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봉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달 30일에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양남문·김대희·이경수 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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