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 마감 후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을 통한 것으로 총 매입 규모는 1,303억원(주당 8,010원)이다.
한화건설,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테크엠 보유 지분이 매입 대상이 됐으며 블록딜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003530)이 맡았다.
한화생명은 이번 주식 매입으로 한화손해보험의 보유 지분율을 52.22%까지 끌어올렸다. 한화손해보험의 지분을 가진 한화그룹 계열사는 한화갤러리아, 한화에스앤씨, 한화폴리드리머, 한화투자증권 등 4개 계열사로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우량 자회사 지분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지분을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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