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5월 소형 SUV 판매는 전년 대비 56.1% 급증한 1만216대로 5개월 만에 월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체 SUV 중 소형 SUV 비중 역시 24.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쌍용차의 티볼리(5,490대)가 1위였다. 최근 미세먼지 대책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 ‘니로(2,676대)’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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