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덕수 전 사장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단독 추천됐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달 중에 총회에서 제11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KB국민은행 입행 후 인사부장과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B국민카드 사장을 지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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