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의 연중 평균값은 3년 연속 상승했으며 2015년은 역대 처음으로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며 “올해 시장금리 하락이 제한되고 수출회복의 가시성이 높은만큼 코스피 평균값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1,950~2,000포인트에서 올해 코스피 평균값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팀장은 “5월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6% 하락했으며 17개월 연속 하락세”라며 “늦어도 8월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수출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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