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말자싸롱은 ‘인간존중경영’, ‘투명경영’, ‘미래지향경영’등 3대 경영을 기본으로 삼고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환경에서 미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금탑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다. 금탑프랜차이즈는 스몰비어 전문점 ‘청담동말자싸롱’을 필두로 주점 ‘베비 바나나’, 돼지고기전문점 ‘이태원 청바지’, 감성 카페 ‘말자네 약속다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몰 비어 전문점인 청담동말자싸롱은 2013년 충북 청주에 1호점을 연 이후 1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현재 2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베이징에 중국 1호점인 왕징점을 오픈한 데 이어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캐주얼한 매장 분위기에서 가볍게 한 잔 하려는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빠른 주목을 얻어낸 것이 돌풍의 비결이다.
아울러 베비 바나나는 편안한 공간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룸 형태로 매장을 구성했다. 이태원 청바지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으로 100% 국내산 직화구이 양념돼지갈비와 묵은지 갈비 김치전골을 선보인다. 말자네 약속다방은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과일 함량이 40%에 달하는 에이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성수 금탑프랜차이즈 대표는 “본사보다는 가맹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새로우면서도 안정적인 아이템 및 브랜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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