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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증권업계 첫 미국 주식 투자 가이드북 발간





신한금융투자가 8일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투자 전략과 유망 종목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미국 주식 투자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가이드 책자에는 신한금융투자의 업종 담당 연구원이 미국 시장의 동종 업종 상장사를 비교 분석해 선별한 유망 종목들이 소개된다. 대표 연구원 19명이 참여해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했다.

투자 유망 상위 10개 종목에는 외장형 그래픽카드 처리장치(GPU) 1위 업체인 엔비디아(Nvida)를 비롯해 미국 온라인 유통 부문 선두 기업인 아마존닷컴) 등이 포함돼 있다.



가이드 책자는 매월 초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해외 주식 투자 고객들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내용을 볼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PB를 통해 책자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훈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해외주식팀장은 “중국 주식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편”이라며 “미국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안내 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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