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43% 내린 4,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서울 중구의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경영진의 경영 비리 은폐 및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우조선 감사위원회는 고재호 전 사장 등 경영진이 해양플랜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회사에 2조6000억원대 손실을 입혔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을 창원지검에 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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