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파이낸스아시아가 글로벌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1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KT는 최고 지배구조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T 관계자는 “‘최고의 지배구조’ 부문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문에서 KT 이외에 KT&G, 한국전력, 현대백화점, 포스코, LG화학 등이 꼽혔다.
KT는 ‘최고 경영기업’ 부문과 ‘최고 IR기업’ 부문에서도 각각 2위로 꼽혔다. 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고 CFO’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재무 전문매체인 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아시아에 투자하는 전 세계 펀드매니저, 대형 운용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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